[한경 머니] 부동산 : '미분양아파트로 임대주택사업 하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미분양아파트를
노려라.
특히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예정된 인근의 미분양아파트는 임대주택사업으로
제격이다.
최근들어 일부업체는 임대주택사업를 하려는 수요자를 겨냥, 미분양아파트의
분양가를 대폭 깎아주는 등 특별세일에 나서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강동 강서 성북 송파구 등에 있는 미분양아파트가 관심대상
이다.
대형평형보다는 2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가 임대주택사업을 하기에 좋다.
입주시기는 빠를수록 유리하다.
그만큼 투자금 회수가 빠르기 때문이다.
역세권 주변 미분양아파트도 임대사업엔 적당하다.
<> 천호동 동아 =미분양분 26평형을 임대주택사업자에게 특별분양한다.
2가구이상 구입할 경우 분양가를 1천만~6천2백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초기 계약금도 10%로 낮춰주고 중도금은 10%씩 2회에 걸쳐 나눠내도 된다.
잔금 70%는 입주시 내면 된다.
입주가 내년 7월이어서 투자금 회수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잠실지구 강동시영아파트 등의 재건축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전.월세
수요가 예상된다.
지하철 5,8호선 암사 천호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천호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총 5백26가구중 23,26평형 24가구가 남아있다.
<> 정릉 대우 =전체 7백91가구중 18평형 40가구를 재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8천4백52만원이며 최초 분양가에서 1천5만원까지 깎아준다.
계약금은 10%이고 3천만원까지 융자알선(연 8.5%)도 해준다.
북한산이 인접해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앞으로 정릉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과 도시고속화도로 정릉인터체인지에서 가깝다.
입주예정은 오는 23일이다.
<> 홍릉 동부 =총 5백21가구중 50가구가 남아있다.
24평형 18가구, 33평형 15가구, 43평형 12가구 등이다.
인근에 홍릉수목원과 근린공원 세종대왕기념관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다.
주변에 홍릉 초중고와 한국외대가 있다.
롯데백화점 한신코아 등이 가까워 생활편익시설도 좋은 편이다.
입주시기는 2001년 9월이다.
24,33평형은 붙박이 침대, 43평형은 김치냉장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맞은편에 청량6구역 재개발이 추진중이어서 준공시점엔 전세수요가
예상된다.
<> 염창동 성원한강 =23평형 30가구를 재분양한다.
당초 분양가보다 7%를 할인해주고 계약금도 분양가의 10%로 내렸다.
평당 분양가는 15%옵션을 포함, 4백60만~4백80만원선이다.
23평형도 거실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인근 화곡지구 6천가구가 재건축을 추진중이어서 임대주택사업 대상아파트로
눈여겨 볼 만하다.
주변에 그랜드마트 농수산물직거래장터 E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등촌3거리역 염창역과 강남도시순환도로가 착공예정이다.
입주는 2001년 6월이다.
<> 기타 =내년 6월 입주하는 등촌동 임광아파트는 잔여분 30가구를 3.5%정도
할인해서 분양한다.
할인된 26,31평형의 분양가는 1억1천7백만~1억5천6백만원이다.
또 현재 입주중인 중계동 삼성은 25평형 14가구를 당초 분양가보다 1천만원
정도 싸게 판다.
마포 망원동 대상아파트는 24평형 40가구를 10% 할인된 가격에 분양한다.
입주시기는 내년 4월로 빠른 편이다.
강서구 방화동 현대는 24,29,33평형 총 10가구를 재분양하고 있다.
계약금을 10%로 낮춰서 팔고 있으며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가가 1억1천1백만~1억5천1백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싼 편이다.
<> 체크포인트 =미분양아파트는 저층이거나 최고층, 혹은 향이 좋지않은
경우가 많다.
수요자들은 이런 점을 감안해 가격조건만 따져볼 게 아니라 현장확인이
중요하다.
임대사업을 계획하고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입주당시 주변 전세수요 전망을
세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 인근에 대단지아파트가 들어서는지 여부와 교통 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필수다.
입주시기가 1년이상 남아있는 아파트는 투자금의 금융비용 등을 잘 분석해야
손해가 없다.
<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
노려라.
특히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예정된 인근의 미분양아파트는 임대주택사업으로
제격이다.
최근들어 일부업체는 임대주택사업를 하려는 수요자를 겨냥, 미분양아파트의
분양가를 대폭 깎아주는 등 특별세일에 나서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강동 강서 성북 송파구 등에 있는 미분양아파트가 관심대상
이다.
대형평형보다는 2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가 임대주택사업을 하기에 좋다.
입주시기는 빠를수록 유리하다.
그만큼 투자금 회수가 빠르기 때문이다.
역세권 주변 미분양아파트도 임대사업엔 적당하다.
<> 천호동 동아 =미분양분 26평형을 임대주택사업자에게 특별분양한다.
2가구이상 구입할 경우 분양가를 1천만~6천2백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초기 계약금도 10%로 낮춰주고 중도금은 10%씩 2회에 걸쳐 나눠내도 된다.
잔금 70%는 입주시 내면 된다.
입주가 내년 7월이어서 투자금 회수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잠실지구 강동시영아파트 등의 재건축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전.월세
수요가 예상된다.
지하철 5,8호선 암사 천호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천호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총 5백26가구중 23,26평형 24가구가 남아있다.
<> 정릉 대우 =전체 7백91가구중 18평형 40가구를 재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8천4백52만원이며 최초 분양가에서 1천5만원까지 깎아준다.
계약금은 10%이고 3천만원까지 융자알선(연 8.5%)도 해준다.
북한산이 인접해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앞으로 정릉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지하철 4호선과 도시고속화도로 정릉인터체인지에서 가깝다.
입주예정은 오는 23일이다.
<> 홍릉 동부 =총 5백21가구중 50가구가 남아있다.
24평형 18가구, 33평형 15가구, 43평형 12가구 등이다.
인근에 홍릉수목원과 근린공원 세종대왕기념관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다.
주변에 홍릉 초중고와 한국외대가 있다.
롯데백화점 한신코아 등이 가까워 생활편익시설도 좋은 편이다.
입주시기는 2001년 9월이다.
24,33평형은 붙박이 침대, 43평형은 김치냉장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맞은편에 청량6구역 재개발이 추진중이어서 준공시점엔 전세수요가
예상된다.
<> 염창동 성원한강 =23평형 30가구를 재분양한다.
당초 분양가보다 7%를 할인해주고 계약금도 분양가의 10%로 내렸다.
평당 분양가는 15%옵션을 포함, 4백60만~4백80만원선이다.
23평형도 거실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인근 화곡지구 6천가구가 재건축을 추진중이어서 임대주택사업 대상아파트로
눈여겨 볼 만하다.
주변에 그랜드마트 농수산물직거래장터 E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등촌3거리역 염창역과 강남도시순환도로가 착공예정이다.
입주는 2001년 6월이다.
<> 기타 =내년 6월 입주하는 등촌동 임광아파트는 잔여분 30가구를 3.5%정도
할인해서 분양한다.
할인된 26,31평형의 분양가는 1억1천7백만~1억5천6백만원이다.
또 현재 입주중인 중계동 삼성은 25평형 14가구를 당초 분양가보다 1천만원
정도 싸게 판다.
마포 망원동 대상아파트는 24평형 40가구를 10% 할인된 가격에 분양한다.
입주시기는 내년 4월로 빠른 편이다.
강서구 방화동 현대는 24,29,33평형 총 10가구를 재분양하고 있다.
계약금을 10%로 낮춰서 팔고 있으며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가가 1억1천1백만~1억5천1백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싼 편이다.
<> 체크포인트 =미분양아파트는 저층이거나 최고층, 혹은 향이 좋지않은
경우가 많다.
수요자들은 이런 점을 감안해 가격조건만 따져볼 게 아니라 현장확인이
중요하다.
임대사업을 계획하고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입주당시 주변 전세수요 전망을
세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 인근에 대단지아파트가 들어서는지 여부와 교통 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필수다.
입주시기가 1년이상 남아있는 아파트는 투자금의 금융비용 등을 잘 분석해야
손해가 없다.
<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