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촌동 300의5에 있는 반도아파트 1동 301호(59평형)가 오는
14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 13계에서 입찰된다.

신용산초등학교 동쪽에 있는 이 아파트(사건번호 99-23841)는 방 4개며
77년에 준공됐다.

12층중 3층이다.

인근의 현대 신동아아파트와 함께 고급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이촌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며 주변에 한강쇼핑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후순위 세입자가 있지만 낙찰자의 책임은 없다.

압류 1건과 가압류와 근저당 각 2건은 낙찰로 모두 소멸된다.

최초감정가는 5억1천만원이나 2회 유찰로 최저입찰가는 3억2천6백40만원
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