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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면톱] 판교일대 '남단녹지' 전원주택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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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판교와 용인 수지지구 사이의 이른바 "남단녹지"지역에 전원주택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분당구 석운동 대장동과 용인시 고기리 동천리 일대로 경부
    고속도로 서쪽에 자리잡은 지역이다.

    수도권 남쪽에 마지막 남은 녹지인 이곳은 최근 도로신설계획이 발표되고
    성남시가 건축규제를 완화하면서 개발바람을 타고 있다.

    용인시 고기리에서는 97년이후 단지형 전원주택만 13곳이 개발됐다.

    고기리에선 또 개인이 전원주택을 짓기위해 신청한 건수도 1백건을 넘었다.

    이곳 로얄파크공인 이상율 대표는 "올 4월부터 한달에 7~8건씩 택지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일대 땅값은 택지로 전용할수 있는 전답이 평당 70만원, 임야는 30만원
    선이다.

    대지는 평당 1백만~1백3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다.

    분당구 석운동에 조성되는 전원주택단지인 한우리마을은 최근 3개월동안
    전체 32가구중 29가구가 분양돼 화제를 모았다.

    석운동 대장동일대에는 한우리마을 외에도 "물레방아마을"등 2개단지가 더
    개발되고 있다.

    이처럼 "남단녹지"지역 전원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는 이유는 환경보존이 잘
    돼있는데다 땅값이 상대적으로 싸기때문이다.

    이 일대 땅값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통 수지등 인근지역의 30-
    40%수준에 불과하다.

    도로신설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것도 "남단녹지"지역의 개발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수원영통-상현리-고기리-대장동-판교-서울 서초동을 연결하는 327번 지방
    도로가 2002년까지 6차선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또 분당 구미동 미금역에서 의왕시 내손동까지 7.47km 구간에 12m도로를
    내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인근지역 택지개발에 따른 보상비가 "남단녹지"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이
    일대 땅값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토지공사는 용인 죽전지구수용에 따른 보상비 8천억원을 내년 3월부터 집행
    할 예정이다.

    상현리 신봉리에서는 건설회사들이 경쟁적으로 구입한 3천억원규모의 아파트
    부지대금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보상비를 받은 주민들이 1년내에 대체토지를 구입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
    받을수 있기 때문에 땅값이 싼 이 지역으로 자금 일부가 흘러들어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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