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일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창립 당시 가
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20년전 신문광고 조사를 통해 가격을 매긴 이번 행
사에서는 여성 코트와 투피스등이 4만9천~5만원에 나왔다.

또 넥타이 4천9백원, 팬티 1천원, 계란 1줄 4백10원, 라면 5개들이 3백원
등이다.

이밖에 <>녹음테이프 5개 5백원 <>사이다 5병 7백80원 <>수저세트(10피스)1
천원 <>여성 T셔츠9천원 <>가디건 1만9천원 등이다.

2~9일까지 날짜별, 점별로 판매 품목이 다르며 수량이 한정돼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