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는 26일 오후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홍석현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금창태(61) 중앙일보 상임고문을 발행인 대표이사 사장
으로 선임했다.

또 이제훈 부사장은 편집인을 겸하도록 했다.

신임 금 사장은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65년 중앙일보 창간과 함께 견습
1기생으로 입사한 뒤 사회부 기자와 논설위원, 사회부장, 편집국장(직대),
부사장,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