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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머니] 아파트 시세 : (전국아파트 분양권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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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권시장은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사자세력이 눈에띄게 줄어들고 있으며 조정양상이 뚜렷하다.

    거래없이 호가위주로 높게 형성됐던 분양권값은 실제매매가에 맞게
    하향조정되고 있다.

    이달부터 입주하는 아파트가 늘어난 것도 소강상태의 원인이다.

    조사기간(10월11~24일)동안 서울의 경우 24개구중 16개구에서 분양권값이
    상승했다.

    나머지 8개구는 내리거나 보합세다.

    상승세가 두드러진 곳은 입주예정아파트가 많은 서초구와 송파구.상승률은
    서초구 1.11%, 송파구 0.81%로 조사됐다.

    서초구에선 내달 입주하는 방배동 현대2-1지구 아파트가 보름동안 최고
    1천만원 올랐다.

    12월 입주하는 서초동 현대도 대부분 평형이 5백만원씩 상승했다.

    송파구에서도 올해 입주하는 가락동 쌍용2차, 풍납동 현대리버빌아파트가
    강세다.

    강서구(0.57%)와 중랑구(0.52%)일대 분양권도 보름동안 0.5%이상 올랐다.

    강서구에선 내달 입주하는 염창동 길훈아파트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59평형이 3억4천~3억7천만원으로 2천만원 올랐고 32평형도 7백50만원
    상승했다.

    중랑구에선 면목동 두산아파트 전평형이 오름세다.

    반면 종로 중구 관악 성동 노원구 분양권은 2주전보다 값이 떨어졌다.

    12월 입주를 앞두고 값이 크게 올랐던 신당동 삼성아파트는 42평형을
    제외하곤 평형별로 2백50만원씩 내렸다.

    관악구 봉천동 두산아파트,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분양권값도 하락세다.

    수도권에선 고양, 수원영통, 안양석수동 등이 강세다.

    고양시 일산동 동문아파트 24평형은 보름동안 5백50만원 올라 상승률
    6.67%로 1위를 차지했다.

    수원 영통동 일월동일대 분양권은 오름폭이 크지 않지만 대부분 상승세다.

    12월 입주하는 안양 석수동 현대아파트 분양권도 전평형이 2백50만원씩
    올랐다.

    반면 신규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용인에선 분양권값 변동이 거의 없다.

    부산 대구 광주등 지방대도시 분양권도 등락이 거의 없는 소강상태다.

    <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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