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1월중에 서울~이집트 등 4개 국제노선을 개설한다.

서울~이집트 노선은 11월1일부터 주 2회(월.목) 운항하며 보잉 747-400기가
투입된다.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이집트에는 오후 6시4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또 지난 8일부터 비정기적(Public Charter)으로 운항하던 서울~울란바토르
(몽골) 노선도 11월2일부터 정기적으로 주 1회(화) 항공기를 투입한다.

출발은 오전 7시40분.

항공요금도 91만원에서 78만원으로 인하했다.

제주~홍콩 노선도 11월3일부터 주 2회(수.토) 운항한다.

제주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부산~방콕 노선은 11월21일부터 주 2회(수.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출발은 오후 8시30분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