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의 종합경제지 한국경제신문이 오늘(27일)부터 지면을 개혁
합니다.

지면개혁의 화두는 새 천년입니다.

새 천년은 개인의 인텔리화-사회의 디지털화-국가의 글로벌화로 대변됩니다.

새 지면에선 이 세가지 변화를 담아 새 희망과 새 비전을 제시합니다.

지면의 체계는 기존의 경제.산업 분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합니다.

창의력을 북돋우고 지식과 지성을 일깨우는 기사를 대거 등장시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 등 21세기형 산업과 사업을 집중 소개합니다.

모든 기사엔 글로벌 스탠더드의 잣대가 적용됩니다.

한경은 고품격 진품 경제신문입니다.

저널리즘 상업주의를 멀리합니다.

기획이란 이름아래 쓰는 이벤트성 재탕.삼탕기사로 독자를 현혹하지
않습니다.

세계 4대 경제지답게 모든 정보를 독자들이 ''알기 쉽고 찾기 쉽게'' 다듬어
전달합니다.

뉴스를 정리.가동하고 폭넓게 해석해 현상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줍니다.

적중투자-효율소비-여가선용 등 경제신문 3대 과제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드립니다.

한경은 이번 지면개혁을 계기로 차원 높은 희망의 저널리즘을 펼칩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바랍니다.

[ 머니 등 이어 제4섹션 경영판 발행 ]

뉴 밀레니엄은 경영의 시대입니다.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은 매니저에 달려 있습니다.

한경이 매주 선보일 "비즈니스 & 매니지먼트(B&M)"는 매니저 경쟁력을 높여
주는 본격적인 경영섹션입니다.

"머니" "사이버" "위크엔드" 등에 이어 발행되는 주간 단위 제4섹션입니다.

뉴 밀레니엄은 창조의 시대입니다.

사업의 성패는 창의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매일 1개 면씩 다뤄지는 e-비즈니스면과 이머징 비즈니스면은 창의적인
지식 등 무형의 자산이 빚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소개.조망합니다.

창의적 경영을 소개하는"비즈니스 플라자"도 선보입니다.

[ 눈높이 경제교육 BIE/NIE 신설 ]

뉴 밀레니엄은 경제교육의 시대입니다.

교육은 정보 소화력으로 판가름납니다.

주 1회 신설되는 "BIE(Business in Education)"면은 비즈니스맨들의 "생활
교육방법"을, "NIE(News in Education)"면은 한경으로 경제를 공부하는
방법을 가이드 합니다.

뉴 밀레니엄은 경제지식의 시대입니다.

경제지식은 경제흐름을 읽는게 중요합니다.

기존의 "먼데이 한경"은 "분석과 전망"으로 바꾸고 4개면으로 늘립니다.

오피니언면의 토론광장 ''Head to Head''도 이 난에 옮겨 싣습니다.

[ 정치인 주간주가 포스닥시세 게재 ]

뉴 밀레니엄은 사이버 정치시대입니다.

가상정치공간이 현실정치공간으로 바뀝니다.

포스닥(정치증권) 시장의 정치인 주식 시세표(수)는 네티즌들의 정치인
지지도를 말해 줍니다.

시사평론가 유시민씨의 정치기상도(월)는 복잡한 정치세계를 단순 명쾌하게
짚어 냅니다.

뉴 밀레니엄은 교양이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성공한 삶은 교양 그 자체입니다.

이 아침의 시(2면)를 매일 싣고 건강저널(토)난을 신설합니다.

현대미의 현장(월)면에선 ''살고싶은 집''난도 선보입니다.

인물.교양면의 우리모임은 NGO(비정부기구) 탐방으로 바뀝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