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이버] e-비즈 : (정보캐기) '무역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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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는 쏠쏠한 무역 관련 정보가 많다.
새내기 무역상들이 무역업무를 익히기에 적당한 곳에서부터 베테랑 바이어가
시장 동향을 따라잡을 수 있는 곳까지 사이트별로 제공하는 정보의 깊이도
다양하다.
요즘에는 특정 상품이나 시장 동향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무역업계에도 시간을 다투는 사안들이 많아졌는데
인터넷이 그 수요를 채워주고 있는 셈이다.
수출입 업체들의 리스트를 담고 있거나 업체들끼리 수출입 문의를 할 수
있는 이른바 디렉토리 사이트들도 많다.
신용장 개설및 무역서류 번역요령등 무역업무 기초를 다지는데 적합한
사이트들도 드물지 않다.
새로 시장을 뚫어보려는 업체들일수록 인터넷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정보의 양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케세스(www.keces.net)는 무역업체들이 북마크를 해둘만한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 사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보는 "케세스 가격정보"다.
수출입 상담을 할 때 경쟁업체나 경쟁국의 견적을 아는 것은 필수다.
가격정보 메뉴는 이 때 유용하다.
이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면 특정 상품에 대해 경쟁국과 수출입 단가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
수출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 종류는 무려 1만6천여종에 달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상품은 이 안에 다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수입가격 정보는 4천8백여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메뉴에선 가격과 함께 수출입물량 정보도 제공한다.
이 정보로 특정 상품의 나라별 수요나 공급량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정보는 매달 업데이트된다.
케세스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세계로부터의 수출입 문의를 수시로 받아볼 수
있다.
회원사의 주력 상품과 관련된 수출입 문의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트 운영업체가 시간마다 무역관련 네트워크를 검색해 회원사와 관련된
정보를 보내주기 때문에 적어도 상담도 못해보고 경쟁사에 수출 물량을
고스란히 넘겨주는 일은 면할 수 있다.
전자우편 서비스는 원하는 지역의 정보만 골라 받아볼 수도 있다.
케세스는 또 짧은 시간에 특정 상품에 대해 전세계 제조업체 리스트를
구해주는 서비스도 한다.
또 화물운송 회사들과 제휴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운송을 저렴하게 대행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운임과 통관 등 해상운송에 관한 정보를 회원사 입장에서 분석해 주기도
한다.
이 사이트는 또 매달 한가지씩 아이템을 선정해 환율동향이나 국제시세
해외사례 등을 집중 분석해 보고서를 낸다.
또 달마다 특정한 나라를 정해 분석하는 시장보고서 "마켓 리포트"도 받아
볼 수 있다.
케세스에는 또 지난 81년부터 지금까지 각국 통화의 대미 환율 정보도
제공한다.
이 정보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엑셀용으로 짜놓았다.
케세스가 무역 전문가용이라면 트레이드스쿨(kisantrading.co.kr/links/
tradeschool/export.shtml)은 새로 무역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무역에 관한 기초를 사례를 분석해가며 설명해준다.
특히 전문적인 무역용어대신 알기쉬운 말로 풀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매력이다.
예를 들면 "IBM사의 노트북 싱크패드를 수입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수입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하는 식이다.
트레이드스쿨은 수출과 수입을 따로 구분해 계약절차를 자세히 소개한다.
수입을 위한 계약과정과 신용장 개설, 수입 통관 및 번역요령, 수출 승인,
수출품 통관및 선적, 협상요령 등 메뉴가 세분돼 있다.
수출입 계약을 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번역하는 일은 멀트라
(www.multra.com )를 이용할만 하다.
멀트라는 법률 경제 경영등 사회과학분야와 기술 컴퓨터 웹사이트 번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통역회사이다.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번역 문의를 할 수 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
새내기 무역상들이 무역업무를 익히기에 적당한 곳에서부터 베테랑 바이어가
시장 동향을 따라잡을 수 있는 곳까지 사이트별로 제공하는 정보의 깊이도
다양하다.
요즘에는 특정 상품이나 시장 동향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무역업계에도 시간을 다투는 사안들이 많아졌는데
인터넷이 그 수요를 채워주고 있는 셈이다.
수출입 업체들의 리스트를 담고 있거나 업체들끼리 수출입 문의를 할 수
있는 이른바 디렉토리 사이트들도 많다.
신용장 개설및 무역서류 번역요령등 무역업무 기초를 다지는데 적합한
사이트들도 드물지 않다.
새로 시장을 뚫어보려는 업체들일수록 인터넷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정보의 양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케세스(www.keces.net)는 무역업체들이 북마크를 해둘만한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 사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보는 "케세스 가격정보"다.
수출입 상담을 할 때 경쟁업체나 경쟁국의 견적을 아는 것은 필수다.
가격정보 메뉴는 이 때 유용하다.
이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면 특정 상품에 대해 경쟁국과 수출입 단가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
수출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 종류는 무려 1만6천여종에 달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상품은 이 안에 다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수입가격 정보는 4천8백여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메뉴에선 가격과 함께 수출입물량 정보도 제공한다.
이 정보로 특정 상품의 나라별 수요나 공급량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정보는 매달 업데이트된다.
케세스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세계로부터의 수출입 문의를 수시로 받아볼 수
있다.
회원사의 주력 상품과 관련된 수출입 문의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트 운영업체가 시간마다 무역관련 네트워크를 검색해 회원사와 관련된
정보를 보내주기 때문에 적어도 상담도 못해보고 경쟁사에 수출 물량을
고스란히 넘겨주는 일은 면할 수 있다.
전자우편 서비스는 원하는 지역의 정보만 골라 받아볼 수도 있다.
케세스는 또 짧은 시간에 특정 상품에 대해 전세계 제조업체 리스트를
구해주는 서비스도 한다.
또 화물운송 회사들과 제휴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운송을 저렴하게 대행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운임과 통관 등 해상운송에 관한 정보를 회원사 입장에서 분석해 주기도
한다.
이 사이트는 또 매달 한가지씩 아이템을 선정해 환율동향이나 국제시세
해외사례 등을 집중 분석해 보고서를 낸다.
또 달마다 특정한 나라를 정해 분석하는 시장보고서 "마켓 리포트"도 받아
볼 수 있다.
케세스에는 또 지난 81년부터 지금까지 각국 통화의 대미 환율 정보도
제공한다.
이 정보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엑셀용으로 짜놓았다.
케세스가 무역 전문가용이라면 트레이드스쿨(kisantrading.co.kr/links/
tradeschool/export.shtml)은 새로 무역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무역에 관한 기초를 사례를 분석해가며 설명해준다.
특히 전문적인 무역용어대신 알기쉬운 말로 풀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매력이다.
예를 들면 "IBM사의 노트북 싱크패드를 수입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수입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하는 식이다.
트레이드스쿨은 수출과 수입을 따로 구분해 계약절차를 자세히 소개한다.
수입을 위한 계약과정과 신용장 개설, 수입 통관 및 번역요령, 수출 승인,
수출품 통관및 선적, 협상요령 등 메뉴가 세분돼 있다.
수출입 계약을 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번역하는 일은 멀트라
(www.multra.com )를 이용할만 하다.
멀트라는 법률 경제 경영등 사회과학분야와 기술 컴퓨터 웹사이트 번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통역회사이다.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번역 문의를 할 수 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