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기슭의 달동네인 서울 관악구 신림7동 6백70 일대와 숭실대 부근
관악구 봉천2동 7의 2백15 일대 불량주택 밀집지역이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계획 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일명 "난곡"으로 불리는 신림7동 일대 달동네와 숭실대와
봉천극장 사이 주택가가 고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신림7동 6백70 일대 2만7천8백34평방m는 1백95%이하, 봉천2동 7의 2백15
일대 7천9백28평방m는 2백10% 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되는 조건이다.

한편 시는 도봉구 창동 1백81 일대 자동차 정비공장 이전터 1만1천879평방
m에 대한 아파트 건립 심의건도 통과시켰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