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박람회 '99] '21세기 황금알' .. 한국투자설명회 표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에 투자하십시요.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한국의 투자여건을 알리기 위한 한국투자설명회가 외국인 투자가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1세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 한국"이라는 주제로 3일 코엑스 국제회의실
에서 열린 설명회는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외국기업대표의
투자체험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장관은 "외국인 투자야말로 안정적 외환확보, 고용창출, 국내기업의
투명성, 기술및 첨단경영기업의 이전 등 일석오조의 효과가 있는 한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외환위기이후 지속적인 경제개혁과 투자환경 개선노력으로
최적의 투자환경을 만들려는 한국정부의 의지가 강한 지금이 투자의 최적기
라고 강조했다.
김종갑 산자부 국제산업협력 심의관은 개방적 경제환경, 풍부한 시장잠재력,
양질의 노동력, 동아시아 시장진출의 전략적 거점 등의 이점을 내세우며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설득했다.
외국대표로 나선 제임스 루니 템플턴투자신탁 사장은 "한국은 흡사 우리를
박차고 나온 호랑이와 같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한국의 투자
여건을 평가했다.
그는 또 IMF(국제통화기금)체제를 거치면서 한국은 시장경제의 매커니즘을
새로 구축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토니 헬샴 볼보건설기계 코리아 사장은 "볼보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활동을 벌인 국가중 한국 만큼 성공을 거둔 적이 없었다"며 한국의
우수한 노동력을 강조했다.
헬샴 사장은 "당시 볼보가 삼성중공업에 투자를 할 당시만해도 한국은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모으기 운동을 벌이던 위기상황이었다"며
"당시 투자는 일종의 모험이었지만 지금은 대단한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밝혔다.
이날 APEC 회원국중 처음으로 한국 투자설명회가 열린 국제회의실에는
외국인투자가들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각국의 투자가들은 특히 IMF체제 이후 한국의 투자환경 변화내용과 한국
정부가 내놓은 투자매물에 귀를 기울였다.
산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번 박람회가 일단 외국투자가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박람회 기간중 발굴한 투자매물과
잠재투자가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
한국의 투자여건을 알리기 위한 한국투자설명회가 외국인 투자가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1세 글로벌 투자의 최적지, 한국"이라는 주제로 3일 코엑스 국제회의실
에서 열린 설명회는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외국기업대표의
투자체험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장관은 "외국인 투자야말로 안정적 외환확보, 고용창출, 국내기업의
투명성, 기술및 첨단경영기업의 이전 등 일석오조의 효과가 있는 한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외환위기이후 지속적인 경제개혁과 투자환경 개선노력으로
최적의 투자환경을 만들려는 한국정부의 의지가 강한 지금이 투자의 최적기
라고 강조했다.
김종갑 산자부 국제산업협력 심의관은 개방적 경제환경, 풍부한 시장잠재력,
양질의 노동력, 동아시아 시장진출의 전략적 거점 등의 이점을 내세우며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설득했다.
외국대표로 나선 제임스 루니 템플턴투자신탁 사장은 "한국은 흡사 우리를
박차고 나온 호랑이와 같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한국의 투자
여건을 평가했다.
그는 또 IMF(국제통화기금)체제를 거치면서 한국은 시장경제의 매커니즘을
새로 구축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토니 헬샴 볼보건설기계 코리아 사장은 "볼보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활동을 벌인 국가중 한국 만큼 성공을 거둔 적이 없었다"며 한국의
우수한 노동력을 강조했다.
헬샴 사장은 "당시 볼보가 삼성중공업에 투자를 할 당시만해도 한국은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모으기 운동을 벌이던 위기상황이었다"며
"당시 투자는 일종의 모험이었지만 지금은 대단한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밝혔다.
이날 APEC 회원국중 처음으로 한국 투자설명회가 열린 국제회의실에는
외국인투자가들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각국의 투자가들은 특히 IMF체제 이후 한국의 투자환경 변화내용과 한국
정부가 내놓은 투자매물에 귀를 기울였다.
산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번 박람회가 일단 외국투자가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박람회 기간중 발굴한 투자매물과
잠재투자가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