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예능인 노동조합연맹(대표 채규철. 서울경기
예능인노조위원장)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주었다고 1일 발표했다.

전국예능인노조연맹에는 현재 서울경기예능인노조 의정부예능인노조 광고인
예능노조등 3개 노조 소속 가수 영화배우 모델등 2천5백1명의 조합원이 가입
돼 있다.

전국예능인노련은 탤런트 등이 참여한 서울지역 방송연예인노조 등을 산하
노조로 흡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노총 산하 산별 노조는 25개에서 26개로 늘어났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