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상 제도는 지난 64년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1년동안 업적이 뛰어나고
모범이 되는 설계사를 시상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매년 치러지는 연도상
시상식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누가 여왕이 되는가다.

지난 한해 삼성생명 생활설계사중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사람만도 4백30
명이라는 걸 생각하면 여왕이 된다는 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금방 알
수 있다.

제35회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선 6만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오순자
팀장(제주지점)이 선발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