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일자리 1백만개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KBS(한국방송공사)가 국내 최대의 "일자리 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 7일부터
시청자에서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KBS의 자체 정보와 노동부 산하 서울인력은행, 중앙고용관리소,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전문인력
센터의 일자리 정보를 통합한 것이다.

KBS는 이 시스템으로 전국 일자리 지도와 각종 통계 도표 등을 작성, 생방송
"일자리 1백만개를 만듭시다"의 사이버 일자리 코너를 통해 소개한다.

KBS는 이 시스템을 24시간 가동, 이용자들이 취업과 관련된 기본 상식에서
부터 전문적인 취업정보에 이르는 일자리 관련정보를 PC통신(Go kjob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 김태완 기자 tw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