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대비연구모임 소속의원 7명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4일 출국한다.

출국하는 의원은 한나라당 박종웅 김영선 남경필 오양순, 국민회의 설훈
송훈석, 자민련 구천서 의원 등이다.

의원들은 이 기간동안 동북아 발전에 관한 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하고 러시아
중국 몽고 등 한반도 접경지역에 대한 평화적 개발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
다.

두만강지역 개발 계획과 관련,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 대표 및 러시아측
관계자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