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는 신훈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금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하고 금호산업개발 이구건 상무를 금호미쓰이 화학 상무로 전보발령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금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지난 3월1일 오동권 사장이 퇴임한 이후
공석중이었다.

신 부사장은 45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광주고 서울사대 수학과 졸업후
대한항공 삼환기업 한국신용평가를 거쳐 지난 88년 아시아나항공 출범때
합류,전무와 시스템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박기호 기자 kh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