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99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에서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 등이다.

구비서류는 공공근로사업신청서와 증명사진 1매, 의료보험증이며 자격증
소지자는 자격증사본을 첨부해 신청기간내 주민등록지에 신청하면 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다.

임금은 단순실내 사무보조 및 옥외근로사업 1만9천원, 기술이나 자격이
요구되는 사업 2만4천원, 숲 가꾸기사업 2만7천원 등이다.

시는 신청서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별한 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사전교육을 거쳐 4월6일부터 6월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을 벌이게 된다.

시청 실업대책과(042)250-2071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