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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시장 대기업 속속 진출..대림흥산/삼성에버랜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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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시장이 대형화 고급화되고 있다.

    이는 사업다변화를 추진중인 일부 대기업들이 탄탄한 자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각종 위락시설을 갖춘 1백여가구 안팎의 고급단지 건설에 속속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 계열인 대림흥산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 마정리 일원 대림
    동산내 6만여평에 전원주택 1백5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1차사업으로 오는 4월 입주예정인 49가구를 분양중이다.

    평형별로는 28평형 18가구, 42평형 10가구, 44평형 12가구, 48평형 8가구
    이며 평당분양가는 3백40만~4백40만원선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전원주택단지를 계획하는 이 단지에는 앞으로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1천5백여가구의 주택과 상가 학교 의료시설 등 부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초부터 분양에 들어간 삼성에버랜드의 "푸르메마을" 역시 대기업이
    조성중인 고급 전원주택단지.

    용인시 양지면 평창리 일원 1만9천여평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92가구분의
    택지를 공급중이다.

    필지당 면적은 1백70~2백50평이며 분양가는 2억3천만~3억9천만원선이다.

    서구식 건축기법을 사용,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단지내에는 테니스장
    골프퍼팅장 놀이동산 등 각종 편익시설을 건설한다.

    파주시 교하면 삼학산자락에는 SBS사원주택건설위원회가 주도하는 1백가구
    규모의 고급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평형은 45, 52, 59평형으로 이중 20%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설계는 미국LGL사가 맡을 예정이며 입주희망자는 평당 50만원의
    부지비에 토목공사비, 설계비를 포함해 모두 1억3천8백만원을 납부하면
    대지지분을 가질 수 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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