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동아건설은 20일 일본 우정성이 발주한 총 18억4천3백80만엔
규모의 동일본 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동일본 물류센터는 규모는 작지만 국내 건설업체가 컨소시엄의 주간사
(Leading Company)자격으로 수주한 첫 공사이다.

일본측 참여업체는 사이몬건설이다.

이 건물은 이바라키현 미쯔가이시의 8천5백여평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4천3백50평 규모로 건립되며 동일본지역의 우편및 수화물 유통기지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우일본지역본사 박용근사장등 동아건설과 사이몬건설,
우성정관계자등이 참석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