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창수 < 금천구 시흥동 중앙공인 대표 >

최근들어 손님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까지는 문의전화도 고작해야 하루 1~2통 정도였으나 요즘은 평균
20통이 넘는다.

급매물도 시장에 나오는 대로 소화가 되기 때문에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벽산아파트 32평형의 경우 이달초까지만 해도 1억4천5백만원에 급매시세가
형성돼 있었으나 지금은 1억5천만원을 줘도 얻기 힘들다.

26평형도 1억원 하던 시세가 5백만원 정도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는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는 바닥이라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지원 등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경기활성화
대책도 상승세에 한몫하고 있다.

(02)8949-17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