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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정보통신] 신기술 : '숭실대 창업지원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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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개설된 숭실대 창업지원연구센터(소장 배명진교수)는 대학의
    이점을 십분 살려 벤처창업을 양산할수 있는 새로운 인큐베이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정보통신부 선정 10개 대학중 처음으로 오픈한 숭실대 창업지원센터에는
    15개 벤처기업이 입주해있다.

    이센터는 기존 창업보육센터(TBI)와는 몇가지 점에서 다르다.

    유망산업인 정보통신 분야를 특화하고 있다.

    정통부는 자금지원만 하고 입주자 선정등 대부분 업무를 대학에 위임하고
    있다.

    대학내에 자리잡고 있어 지도교수와 개발.경영진간 협력이 원활해질수 있다.

    기존 창업보육센터의 경우 대학과 떨어져있거나 교수가 아닌 대학원생이
    기술지도 등을 할 때가 적지않다.

    대학이 사실상 장소만 빌려주는 곳도 있다.

    숭실대 창업지원센터 입주사중에는 8개사가 숭실대 재학생이 창업한
    케이스이고 나머지는 숭실대 졸업생및 타교출신자들로 이뤄져 있다.

    신청한 25개 예비창업 그룹중 사업화 기여도 인력등 세부문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입주회사중 매직캐슬 현대서포트 등 3~4개업체는 6개월내 상품화에 성공해
    판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상용화단계에 있는 지도교수 개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한편 대학은 센터를 통해 재정적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다.

    정통부로부터 센터 운영비로 매년 5천4백만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창업지원.육성과정에서 창업배출 기업의 주식지분을 학교가 확보할수 있게
    돼 재단전입금에 기여할수도 있다.

    창업육성 과정에서 지적소유권 등을 통한 기술료를 국내외적으로
    유입하게돼 공인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그 수입을 재단전입금화 할수있다.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교직원 동문 등으로 구성된 에인절클럽을 결성, 사업설명회를 열어
    창업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배소장은 "창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실용적인 학문에 눈을 뜨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학이 과학기술 및 벤처기업의 산실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문병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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