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지난 1월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조흥은행 등 9개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주권을 교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개인주주들은 주권매매는 물론 담보제공 등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주권교부 창구는 조흥 외환 상업 한일 제일 서울 동남 평화 신한은행과
현대.동원증권 등이다.

주식청약확인서와 신분증 도장 등을 갖고 청약했던 점포를 방문하면 주권을
받을 수 있다.

천리안이나 인터넷으로 청약했던 사람들에게는 하나로통신이 직접 배달해
준다.

하나로통신은 올하반기중 3천억원을 추가증자한뒤 오는 9월말~10월초에 장외
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다.

<문희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