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교통망주변 대규모단지]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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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침체와 분양가 자율화 실시로 주택청약이나 기존 아파트
매입도 주거목적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주변시세 단지규모 주거환경 금융비용 개발 가능성 출퇴근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자대상지역을 선정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수도권 광역전철망 주변의 아파트들은
일단 투자대상지역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투자목적, 청약통장 보유기간, 자금여력 등에 따라 수요자들은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통장단기가입자이면서 시세차익보다는 주거목적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라면 생활근거지에 따라 김포 사우지구, 구리 인창지구, 남양주
청학지구, 의정부 장암지구, 안산 고잔지구 등을 주목해 볼만 하다.
이미 입주가 끝난 인창지구와 현재 분양이 진행중인 고잔지구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단지가 올연말부터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시점이 주택가격이 저점에 이르는 겨울철이어서 급매물건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입주초기에 매입을 고려해 볼만하다.
고잔지구의 경우 일부 단지는 미분양도 있을 것으로 보여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보다는 느긋하게 순위외 물량을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청약우선순위내에 드는 청약통장 장기가입자는 구리시 토평지구 등
수도권 인기택지개발지구와 개발잠재력이 높은 김포군 장기리.풍무리,
남양주시 일원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겨냥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자율화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구리 토평지구는
구리지역 1년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체물량의 30%정도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며 대형평형의 경우 채권입찰제 실시가 유력시 된다.
그러나 물량중 70%는 서울 및 수도권거주자들에게 돌아가고 30평형대
이하 중소형평형은 채권입찰이 적용되지않아 상대적으로 시세차익은 높은
편이다.
역시 1년이상 거주자들에게 지역우선청약권을 주고 있는 남양주시에서는
도농동 부영아파트가 입지여건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분양가가 비쌀 것으로 전망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
매입도 주거목적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주변시세 단지규모 주거환경 금융비용 개발 가능성 출퇴근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자대상지역을 선정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수도권 광역전철망 주변의 아파트들은
일단 투자대상지역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투자목적, 청약통장 보유기간, 자금여력 등에 따라 수요자들은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통장단기가입자이면서 시세차익보다는 주거목적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라면 생활근거지에 따라 김포 사우지구, 구리 인창지구, 남양주
청학지구, 의정부 장암지구, 안산 고잔지구 등을 주목해 볼만 하다.
이미 입주가 끝난 인창지구와 현재 분양이 진행중인 고잔지구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단지가 올연말부터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시점이 주택가격이 저점에 이르는 겨울철이어서 급매물건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입주초기에 매입을 고려해 볼만하다.
고잔지구의 경우 일부 단지는 미분양도 있을 것으로 보여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보다는 느긋하게 순위외 물량을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청약우선순위내에 드는 청약통장 장기가입자는 구리시 토평지구 등
수도권 인기택지개발지구와 개발잠재력이 높은 김포군 장기리.풍무리,
남양주시 일원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겨냥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자율화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구리 토평지구는
구리지역 1년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체물량의 30%정도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며 대형평형의 경우 채권입찰제 실시가 유력시 된다.
그러나 물량중 70%는 서울 및 수도권거주자들에게 돌아가고 30평형대
이하 중소형평형은 채권입찰이 적용되지않아 상대적으로 시세차익은 높은
편이다.
역시 1년이상 거주자들에게 지역우선청약권을 주고 있는 남양주시에서는
도농동 부영아파트가 입지여건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분양가가 비쌀 것으로 전망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