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업체인 코리아에이씨티(대표 정순신)가 10~37%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는 자동차 연료.매연감소기를 개발,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최근 국내에서 에너지 절약 및 자동차 매연감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추어 전량 수출해오던 이 제품을 이달부터 내수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텍"으로 이름붙여진 이장치는 액체상태의 연료에 전자기파를
방사해 분자운동을 촉진, 쉽게 기화할수 있도록 해 연소효율을 극대화
시키도록 만들어졌다.

슈퍼텍은 도심에서 10%, 시외 고속주행에서 최고 37%까지 연료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최근 3년여간 미국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지에 약 3백억원어치 수출됐다고 이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제품을 장착하면 매연 또한 60~90% 가량 감소되는 것으로 삼성중공업
및 일본 닛산자동차 시험결과 나타났다고 이회사는 밝혔다.

슈퍼텍은 차량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연료탱크내에 10분정도면 설치할수
있고 원적외선을 영구적으로 방사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의 모델은 오토바이전용에서 버스 선박용까지 4가지이며 가격은
21만~32만원이다.

문의 (02) 772-9367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