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민산업(회장 이광남)이 대웅제약(대표 윤재승)과 업무제휴를 맺고
건강식품을 공동 개발, 판매키로 했다.

7일 양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서로의
노하우와 장점을 살려 대웅제약은 건강식품의 연구개발을 맡고 숭민산업은
자회사인 SMK를 통해 마케팅관리를 담당하기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건강식품인 "대웅DHA"를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대웅DHA는 등푸른 생선에서 추출한 도코사헥사노엔산을 주원료로한
불포화지방산 건강보조식품이다.

또 청소년의 체력유지및 집중력 증진을위한 건강보조식품 "상쿠스"등
신제품도 속속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이날 향후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