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의
책임자인 미국인 조디 윌리엄스(46.여)와 지난 82년 지뢰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캄보디아의 툰 찬나레트씨(37)가 10일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벨위원회로부터 금메달과 상장, 상금
7백50만 크로네(미화 1백만달러)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