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전영희씨의 열번째 개인전이 21일~12월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S(544-2881)에서 열린다.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를 시각화하기 위해 청색과 푸른색 톤의 화면을
사용한 명상적 서정적 분위기의 추상작업 30여점 발표.

"비온후" "안개" "흰색의 섬" "새벽" 등 매우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은 대자연의 오묘한 모습과 내밀한 움직임들을 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