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우선청양범위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5일 실시된 민영주택 동시분
양에서 1천4백36가구가 미달됐다.

또 두개평형 63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7명만이 신청, 56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실시된 민영주택 청약에서 2천4백22가구가 공급된 1군의 경우 6천3백
17명이 신청,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치동 삼성아파트(36평형)은 37.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등촌동 삼성아파트(32평형)도 경쟁률이 30 대 1을 넘어섰다.

1백95가구가 공급된 2군의 경우 1천6백5명이 신청해 평균 8.2 대 1의 경쟁
률을 나타냈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6일 서울에 사는 우선청약범외 순위자들에게 분양된다.

<조주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