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광주 선운지구 택지 개발 .. 광산구,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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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을 추진중인 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10월 개발계획이 승인돼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30일 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옛 송정권의 서북부에 위치한 운수동
과 선암.서봉동 일부 33만8천평을 개발키로 한 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현재 기본설계가 끝나고 사업시행자 심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선운지구를 1.2차로 나누어 개발할 방침으로 우선 19만3천평 규모의
1차지구에 대한 환경.교통영향평가가 끝나면 오는 98년 상반기 편입토지
보상을 마치는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차지구 14만5천평은 1차지구의 분양결과에 따라 빠르면 99년초께
착수할 방침이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차지구 4천가구 1만2천여명, 2차지구 2천5백가구
1만명 등 모두 2만5천명이 입주하게 된다.
구는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3.5평방km
의 공원을 설치키로 했다.
선운지구는 영광선 확장과 평동산단으로 통하는 도로가 개설중에 있으며
인근 어등산권에 광주권 최대의 종합휴양타운 조성과 황룡강 수변공원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최적의 택지지구로 꼽히고 있다.
광산구는 선운지구 택지가 개발될 경우 구송정권이 도산동과 연계돼 평동
산단을 배후에 두고 균형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
개발을 추진중인 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10월 개발계획이 승인돼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30일 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옛 송정권의 서북부에 위치한 운수동
과 선암.서봉동 일부 33만8천평을 개발키로 한 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현재 기본설계가 끝나고 사업시행자 심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선운지구를 1.2차로 나누어 개발할 방침으로 우선 19만3천평 규모의
1차지구에 대한 환경.교통영향평가가 끝나면 오는 98년 상반기 편입토지
보상을 마치는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차지구 14만5천평은 1차지구의 분양결과에 따라 빠르면 99년초께
착수할 방침이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차지구 4천가구 1만2천여명, 2차지구 2천5백가구
1만명 등 모두 2만5천명이 입주하게 된다.
구는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3.5평방km
의 공원을 설치키로 했다.
선운지구는 영광선 확장과 평동산단으로 통하는 도로가 개설중에 있으며
인근 어등산권에 광주권 최대의 종합휴양타운 조성과 황룡강 수변공원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최적의 택지지구로 꼽히고 있다.
광산구는 선운지구 택지가 개발될 경우 구송정권이 도산동과 연계돼 평동
산단을 배후에 두고 균형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광주=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