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 취락지구 전세물량 '봇물'..총 3,200여가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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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용인시 죽전리 취락지구 아파트단지
에서 전세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일 용인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죽전 취락지구에는 동성아파트
6백80가구, 대진아파트 5백가구, 벽산아파트 2천가구 등 약 3천2백여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세물량이 중개업소에 쌓이고 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최근엔 전세물량이 다소 소화되고 있으나
대규모 단지인 벽산아파트에서 워낙 많은 물량이 나와 싸게 전세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이 일대엔 특히 33평형이상 대형평형의 전세물량이 많은게 특징이다.
시세는 동성, 대진아파트 24평형이 6천만~6천5백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3평형은 7천5백만~8천만원에 가격이 형성돼있다.
또 벽산아파트 23평형, 33평형도 동성, 대진아파트와 시세가 비슷하며
37평형은 8천5백만원, 44평형은 9천만~9천5백만원, 51평형은 1억1천만원대에
전세 가격이 형성돼있다.
이는 인근 수지1지구내 아파트시세보다 조금 밑도는 수준이나 지난 7월과
8월초에 비하면 오름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취락지구에 이처럼 전세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한꺼번에 신규입주
물량이 쏟아진 탓도 있지만 이곳에 교육시설이 없어 학자녀를 가진 입주
예정자들이 전세로 내놓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만 앞으로 이곳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려면 2년정도 걸릴 예정이어서
학자녀가 있는 전세수요자는 이곳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고기완 기자 >
<>LG부동산=(0331)263-8355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
에서 전세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일 용인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죽전 취락지구에는 동성아파트
6백80가구, 대진아파트 5백가구, 벽산아파트 2천가구 등 약 3천2백여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세물량이 중개업소에 쌓이고 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최근엔 전세물량이 다소 소화되고 있으나
대규모 단지인 벽산아파트에서 워낙 많은 물량이 나와 싸게 전세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이 일대엔 특히 33평형이상 대형평형의 전세물량이 많은게 특징이다.
시세는 동성, 대진아파트 24평형이 6천만~6천5백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3평형은 7천5백만~8천만원에 가격이 형성돼있다.
또 벽산아파트 23평형, 33평형도 동성, 대진아파트와 시세가 비슷하며
37평형은 8천5백만원, 44평형은 9천만~9천5백만원, 51평형은 1억1천만원대에
전세 가격이 형성돼있다.
이는 인근 수지1지구내 아파트시세보다 조금 밑도는 수준이나 지난 7월과
8월초에 비하면 오름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취락지구에 이처럼 전세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한꺼번에 신규입주
물량이 쏟아진 탓도 있지만 이곳에 교육시설이 없어 학자녀를 가진 입주
예정자들이 전세로 내놓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만 앞으로 이곳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려면 2년정도 걸릴 예정이어서
학자녀가 있는 전세수요자는 이곳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고기완 기자 >
<>LG부동산=(0331)263-8355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