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적재공간을 늘리는데 주안점을 둔 초강력 터보엔진의 소형
트랜스포터를 개발,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승용차를 운반하는데 쓰이는 이 트랜스포터는 1백18마력급이며 승용차
2대를 한꺼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기본형의 판매가는 2천4백50만원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