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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애널리스트 업종진단] '손해보험' .. 내년께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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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욱 < 동서증권 기업분석팀 >

    손해보험업종 지수는 95년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따른 흑자 전환을 재료로
    95년부터 96년 중반까지 큰폭 상승을 보인후 급격히 하락했다.

    현재는 대세 상승을 가져오기 이전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이다.

    지난해까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주식시장 침체에도 원인이 있었지만 주된
    이유는 보험산업의 대외개방과 보험료 자유화 진행에 따른 국내 손보사의
    수익성 악화 전망 때문이다.

    국내손보사의 주가는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상승반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방화 및 자유화가 더 이상 보험업종 주가를 억누르는 재료로 작용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대외개방 및 자유화에 따른 파급효과가 국내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대외개방 및 보험료 자유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유화에 따른 부담이 시행초기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었다.

    내년부터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퇴직연금보험의 손해보험사 취급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퇴직연금보험 시장형성후 손보사의 연간 보험료 수입은 4조~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퇴직연금보험은 자동차보험(연간 보험료 수입:7조원)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여 외형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상품의 성격상 도입 초기보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에서
    이익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보험업종 주가는 퇴직연금보험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내년초를
    전후하여 상승 반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기업은 시장지배력이 커서 시장선점이 가능한 대형손보사(삼성 LG 현대)
    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업종내 주가 차별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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