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평형, 방 2개)가 8월 1일 서울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94년 6월 준공된 이 아파트(사건번호97-8790)은 공항고교와 방화초등
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한데다 근린생활시설이 잘
갖춰져 주거환경은 괜찮은 편이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여서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등기부등본상에는 94년 7월 주택은행의 근저당외 근저당 5건, 몇건의
가압류 등이 있으나 이는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억1천5백만원이나 최저경매가는 9천2백만원으로 내려온
상태.
세입자없이 소유자가 직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명도처리가
간단할 전망이다.
<김태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