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난방 아래/윗목 이원화' ..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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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목과 윗목의 난방을 이원화, 새로운 난방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중앙대학교 생산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최적
난방시스템을 개발, 새 난방시스템을 아파트에 도입키로 했다.
현행 아파트 난방방식인 온수온돌 난방은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고 건축물의 단열성능 향상 등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많은 문제점이 있다.
또 도시가구의 생활패턴이 좌식생활에서 입식으로 바뀜에 따라 침대 쇼파
가구 등의 바닥점유율이 점차 높아져 온돌난방의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
현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방바닥을 아랫목과 가구를 놓는
윗목으로 구분, 현재 일정한 간격으로 돼 있는 난방배관 간격을 윗목은
넓게, 아랫목은 좁게 시공하는 이원화 난방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현대는 이 시스템을 앞으로 단지내 유치원 노인정에 설치하는 한편 아파트
계약자가 희망할땐 시공해줄 방침이다.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
등장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중앙대학교 생산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최적
난방시스템을 개발, 새 난방시스템을 아파트에 도입키로 했다.
현행 아파트 난방방식인 온수온돌 난방은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고 건축물의 단열성능 향상 등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많은 문제점이 있다.
또 도시가구의 생활패턴이 좌식생활에서 입식으로 바뀜에 따라 침대 쇼파
가구 등의 바닥점유율이 점차 높아져 온돌난방의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
현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방바닥을 아랫목과 가구를 놓는
윗목으로 구분, 현재 일정한 간격으로 돼 있는 난방배관 간격을 윗목은
넓게, 아랫목은 좁게 시공하는 이원화 난방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현대는 이 시스템을 앞으로 단지내 유치원 노인정에 설치하는 한편 아파트
계약자가 희망할땐 시공해줄 방침이다.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