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라이스' 가격차별화 ..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

입력1997.06.10 수정1997.06.10

"매일 값싼 상품을 골라 사세요"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이 10일부터 "로-프라이스(Low Price)"를 통한
가격차별화에 들어간다.

로-프라이스는 10일 단위로 선정된 1천여개의 생식품과 공산품을 평소
판매가보다 20-30% 싸게 파는 것이다.

생식품은 벌크(무더기)판매, 공산품은 낱개및 박스판매를 병행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식품의 경우 구매빈도가 높은 계절상품을 중심으로
70-80품목, 공산품은 냉장.냉동 상품을 위주로 9백30여가지 상품이 가격
파괴대상이다.

잠실점 식품매장에서 취급하는 상품이 모두 4천여가지임을 감안하면 25%에
해당하는 상품을 매일 할인해서 살수있는 셈이다.

< 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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