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로 예정된 고건 국무총리 주재 금융감독기관 및 은행장 회의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져 4일 열린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고총리는 일정상에 사정이 생겨 오는 6월4일 낮12시
은행연합회에서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 및
은행 증권 보험 등 3개 감독원장과 8개 금융관련 협회장 25개 시중.특수
은행장 및 지방은행 대표 1명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