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모델로 편의성및 고급 이미지를 살린
"아반떼 1.5 스페셜 에디션(SE)"과 "투어링 RV 스페셜" 두 모델을 개발,
12일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아반떼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아반떼 1.5GLS DLX 모델에 무선도어잠금장치
도난방지시스템 전동식선루프(옵션)등 다양한 고급 사양들을 추가 적용
했으며 가격은 8백65만원이다.

아반떼 투어링 RV 스페셜은 기존 투어링 1.5/1.8 ELS DLX 모델에 정통
레저용차량의 이미지에 맞는 각종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으로 가격은
1.5가 9백33만원, 1.8이 9백95만원이다.

<정종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