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원 < 한국표준협회 QM사업본부장>

도자기의 품질은 철저한 장인정신에 의해 생성된 예술품이라 할수있다.

한국도자기는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종업원 개개인의 손끝이 품질을
좌우하는 제조공정상의 특성을 감안한 QM을 추진함으로써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수있다.

제품보다 예술품을 만든다는 철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종업원 각개인이
매일 1가지씩 품질문제를 도출하고 경영진이 이를 종합하는 "1인1일1품"
운동이 생산성향상과 제조원가절감으로 이어진 것이다.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이 정착되고있는 한국도자기가 세계를 제패할
날이 멀지않았으리라 확신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