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한식 연휴기간동안 서울 근교 시립묘지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5, 6일 이틀간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버스를
증편하는 등 교통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 기간중 158-3번 버스를 벽제와 용미리 묘지까지 연장운행토록
하고 이 지역에 임시 노선을 신설, 154버과 157번 등 2개 노선 30대 버스를
투입키로 했다.

또 망우리묘지 입구에는 임시 정류장을 설치, 이 곳을 지나는 21개
노선버스들이 정차토록 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