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0일 이날부터 오는 4월말까지 일선 수협을 통해 올해
정부비축용 간미역 (염장미역)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이 기간동안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42억7천9백만원을 투입해
일반가정에서 먹는 미역국의 원료가 되는 간미역 3천t을 수매키로 했다.

간미역 수매상한가격은 15kg 한 상자에 1만7천3백10원, 물미역은 kg당
1백13원이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