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동 295일대 주거지역 6만평방m가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돼
개발이 활성화된다.

서울시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남가좌동 295 일대
주거지역 6만평방m를 일반상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 등
22건의 도시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 의결안에 따르면 강동구 천호동 360번지 일대 파이롯트공장 이적지
8천89평과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번지 일대 전매청부지 4천5백99평 등
8군데가 공원으로 결정되거나 변경됐다.

시는 또 서대문구 홍은동 9,11일대 일반주거지역 3만3천6백평방m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 등 15건은 소위원회에서 검토키로 하고
마포구 공덕동 38 일대 3만8천8백68평방m에 대한 재개발구역 지정건 등
2건은 보류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