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오는 9일 수원영통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690가구, 근로
복지아파트 500가구 등 모두 1,19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중 공공분양 아파트는 23~25평형으로 특별분양용 50가구를 제외한
610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2일) 현재 수원지 및 수도권 거주자로
배우자를 포함 최소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여야 하며 10년안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근로복지주택은 20평형 76가구, 23~25평형 424가구가 각각 분양되며
5인이상 상시종업원을 고용한 수도권 소재 업체의 근로자로서 공고일로부터
1년이상 무주택자여야 한다.

이 아파트의 입주예정일은 99년6월이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