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건설중인 "현대그랜드타워41"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이 건물은 오피스텔로는 국내 최고층으로 지하 6층, 지상 40층 규모이며
지상 6~39층까지는 오피스텔이, 지하 1층~지상 5층은 상가가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23평형부터 74평형까지 19개 평형으로 기본.주거.업무형으로
세분된 583가구가 평당 470만원에 분양된다.

또 상가의 경우는 <>지하 1층 대형 음식백화점 <>지상 1~2층 자동차전시장
및 사무실 <>3~4층 금융기관 및 병.의원 예식장 <>5층은 스포츠센터와
사우나 <>40층 비즈니스 스카이라운지 등 모두 150개 점포이며 분양가는
평당 600만~900만원이다.

그랜드타워41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11호선(98년 착공
예정)의 환승역 지점에 위치하며 인근에 SBS방송국 대우전자연구소
서울이동통신 예총회관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현대그랜드타워 대우전자 중소기업전용백화점 등 4개 건축물은 지하
1층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4개 건물의 상주인구를 겨냥한 역세상권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643-001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