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상권] (17) 경희대 주변지역..대학상권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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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과 중앙선의 환승역인 회기역 인근 경희대상권이 한국외국어대학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를 잇는 서울동북부 대학가상권의 핵심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왕십리와 수원, 인천방면으로 가는 환승역인 회기역을 중심으로 대형
인구흡입시설인 경희의료원까지 연결되는 경희대상권은 마땅한 문화 및
위락시설이 없는 외대 동덕여대의 학생까지 흡수, 이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발전하고 있다.
<>상권현황
10-20대가 전체 유동인구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이곳은 하루 유동인구가
1만여명을 넘는 경희의료원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경희의료원의 방문객과 대학생을 겨냥한 음식업종과 의류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희대정문쪽에는 커피전문점 호프집 한식당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경희대앞 대로변에는 의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미용실 꽃집이
늘어서 있다.
대로변으로 통하는 골목상권에는 소주방 호프집 비디오방이, 경희의료원
앞에는 한식당 슈퍼마켓 꽃집 등이 안정업종에 속한다.
<>시세
경희대앞 경희의료원 진입로변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매매가는 평당 930만-1,200만원선이며 회기로변은 430만-1,100만원
선이다.
이면도로의 주거지역은 평당 300만-4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경희대 정문에서 경희대앞 삼거리를 거쳐 회기역으로 연결되는 대로변
상급지 1층의 임대료는 권리금을 포함 평당 1,100만-1,600만원에 달하고
2층은 600만-750만원, 3층은 410만-47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이지역의 특징은 유동인구의 동선이 회기역에서 경희대정문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같은 회기로변도 경희의료원쪽이 신현대아파트쪽보다
임대료가 평당 200만원정도 높다.
<>상권전망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경희대앞 회기로변 8만4,770평방m를 일반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회기역주변을 역세권역으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확충될 예정이어서
고대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등을 묶는 거대 대학상권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지역과 B지역, C지역의 도로변 상권은 점차 이면도로 골목길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약간의 점포만 있는 회기역에서 경희대로 진입하는 회기로
변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 김태철기자 >
<>도움말 : 미주하우징컨설팅 (02)4567~119
[ 알림 ]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집중탐구, 떠오르는 상권"이 지역상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요청으로 그동안 실렸던 시리즈의 내용을 안내합니다.
1. 신금호역 (7월2일)
2. 당곡사거리 (7월9일)
3. 오목교사거리 (7월16일)
4. 수색역 (7월23일)
5. 능동사거리 (7월30일)
6. 중화역사거리 (8월6일)
7. 연신내 (8월13일)
8. 미아삼거리 (8월20일)
9. 성신여대역 (9월5일)
10. 구로동 거리공원 (9월10일)
11. 남부터미널 (9월17일)
12. 성북역 (9월24일)
13. 신천역 (10월8일)
14. 천호동 신.구사거리 (10월15일)
15. 청량리역 (10월22일)
16. 한남동로터리 (10월29일)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를 잇는 서울동북부 대학가상권의 핵심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왕십리와 수원, 인천방면으로 가는 환승역인 회기역을 중심으로 대형
인구흡입시설인 경희의료원까지 연결되는 경희대상권은 마땅한 문화 및
위락시설이 없는 외대 동덕여대의 학생까지 흡수, 이 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발전하고 있다.
<>상권현황
10-20대가 전체 유동인구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이곳은 하루 유동인구가
1만여명을 넘는 경희의료원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경희의료원의 방문객과 대학생을 겨냥한 음식업종과 의류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희대정문쪽에는 커피전문점 호프집 한식당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경희대앞 대로변에는 의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미용실 꽃집이
늘어서 있다.
대로변으로 통하는 골목상권에는 소주방 호프집 비디오방이, 경희의료원
앞에는 한식당 슈퍼마켓 꽃집 등이 안정업종에 속한다.
<>시세
경희대앞 경희의료원 진입로변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매매가는 평당 930만-1,200만원선이며 회기로변은 430만-1,100만원
선이다.
이면도로의 주거지역은 평당 300만-4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경희대 정문에서 경희대앞 삼거리를 거쳐 회기역으로 연결되는 대로변
상급지 1층의 임대료는 권리금을 포함 평당 1,100만-1,600만원에 달하고
2층은 600만-750만원, 3층은 410만-47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이지역의 특징은 유동인구의 동선이 회기역에서 경희대정문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같은 회기로변도 경희의료원쪽이 신현대아파트쪽보다
임대료가 평당 200만원정도 높다.
<>상권전망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경희대앞 회기로변 8만4,770평방m를 일반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회기역주변을 역세권역으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확충될 예정이어서
고대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등을 묶는 거대 대학상권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지역과 B지역, C지역의 도로변 상권은 점차 이면도로 골목길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약간의 점포만 있는 회기역에서 경희대로 진입하는 회기로
변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 김태철기자 >
<>도움말 : 미주하우징컨설팅 (02)4567~119
[ 알림 ]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집중탐구, 떠오르는 상권"이 지역상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요청으로 그동안 실렸던 시리즈의 내용을 안내합니다.
1. 신금호역 (7월2일)
2. 당곡사거리 (7월9일)
3. 오목교사거리 (7월16일)
4. 수색역 (7월23일)
5. 능동사거리 (7월30일)
6. 중화역사거리 (8월6일)
7. 연신내 (8월13일)
8. 미아삼거리 (8월20일)
9. 성신여대역 (9월5일)
10. 구로동 거리공원 (9월10일)
11. 남부터미널 (9월17일)
12. 성북역 (9월24일)
13. 신천역 (10월8일)
14. 천호동 신.구사거리 (10월15일)
15. 청량리역 (10월22일)
16. 한남동로터리 (10월29일)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