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 3/4지구 12만평,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남원시 도통동 일원에 12만1,000평 규모의 주택단지가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는 11일 전북 남원시 도통 1,2택지개발지구 옆에 위치한
도통 3,4지구를 통합개발키로 하고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490억여원이 투입될 도통 3,4지구에는 공동주택 2,083가구와
단독주택 463가구 등 2,546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며 수용인구는
1만명이다.
토공은 올해안에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내년말 실시계획승인과 함께 택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예정일은 99년말이며 건설업체 등에 대한 토지공급은 98년말께
이뤄질 계획이다.
토공은 당초 11만4,000평 규모인 도통 4지구만을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남원시가 자체 개발할 계획이었던 도통 3지구 7,000평을 함께 개발해주도록
의뢰해와 지난 8월 예정지구변경절차 등을 거쳐 이번에 동시에 개발키로
했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남원지역의 경우 토공이 도통 1지구, 남원시가
2지구 주거단지를 각각 개발, 택지수요가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되지만
남원시가 수립하고 있는 정비계획과 병행, 3,4지구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통 3,4지구는 광한루 및 남원관광단지와 가깝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토지공사는 11일 전북 남원시 도통 1,2택지개발지구 옆에 위치한
도통 3,4지구를 통합개발키로 하고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490억여원이 투입될 도통 3,4지구에는 공동주택 2,083가구와
단독주택 463가구 등 2,546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며 수용인구는
1만명이다.
토공은 올해안에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내년말 실시계획승인과 함께 택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예정일은 99년말이며 건설업체 등에 대한 토지공급은 98년말께
이뤄질 계획이다.
토공은 당초 11만4,000평 규모인 도통 4지구만을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남원시가 자체 개발할 계획이었던 도통 3지구 7,000평을 함께 개발해주도록
의뢰해와 지난 8월 예정지구변경절차 등을 거쳐 이번에 동시에 개발키로
했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남원지역의 경우 토공이 도통 1지구, 남원시가
2지구 주거단지를 각각 개발, 택지수요가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되지만
남원시가 수립하고 있는 정비계획과 병행, 3,4지구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통 3,4지구는 광한루 및 남원관광단지와 가깝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