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498가구의 아파트를 다음달
3일부터 분양한다.

8층~17층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22평형 160가구, 32평형 209가구,
43평형 129가구이다.

분양가는 22평형 7,269만원선, 32평형과 43평형은 9%옵션 기준으로 각각
1억792만원, 1억5,171만원 선이다.

서울 동부지역의 전원주택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퇴계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층이 17층으로 용적률이 낮게 적용돼 단지내 공간이 넉넉하고
구리에서 퇴계원간 4차선확장공사 추진 등 서울까지 교통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02) 275-4110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