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산공단으로 땅이 편입돼 생활터전을 상실한 이주자 등 생활대책대상
자와 토지개발채권을 받은 장기채권수령자에게 녹산주거단지내 상업용지
3,655평이 공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생활대책대상자 220명에게 총 8필지 1,364평,장기채권수령
자에게 총 12필지 2,291평을 제한경쟁입찰방법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
다.

평당공급가격은 350만-370만원이다.

이중 생활대책대상자는 1인당 지분이 낮아 용지사용이 원활하지 않을 것
이라는 점을 감안,조합을 설립한 뒤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조합설립기간은 오는 7-20일 사이이며 21-22일 2일동안 조합대표자등록을
마쳐야 한다.

위치추첨은 29일이다.

장기채권수령자용 상업용지 입찰신청일은 19-21일이며 입찰실시일은 23
일이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