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연속극"<사랑할 때까지>(KBS1TV오후8시30분)

= 영호와의 불화가 계속되자 민선은 자신이 피해주는 것이 영호를
돕는거라 생가하고 가출한다.

민선의 가출 사실이 영진에게 알려지고 영진은 송여사한테 모르는 척
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혜숙이 임신을 하고도 일을 계속하려고 하자 영빈은 가족들에게
혜숙의 임신 사실을 알린다.

<> "미니시리즈"<신고합니다>(KBS2TV오후9시45분)

= 내무실장은 제대가 다가오자 심기가 불편하다.

소대원들은 제대가 다가온 내무실장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고민하다 포경수술을 생각해내고 부대 위생병에게 담배선물을 하고
포경수술을 시킨다.

안일병도 부모에게 받은 수술비를 다른 곳에 쓴것에 죄책감을 느낀다며
같이 수술을 받는다.

그러나 이 사실이 마중위에게 발각되고 무면허 시술을 받은 것에 대해
질책을 받는다.

종수는 세영의 사진을 찢는 등 세영을 잊기 위해 노력한다.

<> "육아일기"(EBSTV오후7시30분)

=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육아를 떠맡게된 할머니 할아버지가 늘고 있다.

그 결과 육아방법을 놓고 조부모 특히 할머니와 어머니가 갈등을 빚는
일이 많다.

아이들의 버릇을 나쁘게 하는 노인들의 육아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 양종철씨의 단란한 가정과 육아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상담코너에서는
법석이의 까만점에 대한 고민을 들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