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결과 1천8백1가구가 최종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23일 인천.경기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3차분양
마지막날 청약에서 40개평형 1천8백14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 13명만이
신청, 1천8백1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또 12개평형 3백74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 1명만 신청, 전평형 3백73
가구에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각 건설해당 업체별 모델하우스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상관 없이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