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예약하면 소규모 택지개발을 무료 컨설팅해줍니다"

소규모택지 개발전문업체인 한국예건(대표 최문섭)은 6월부터 전화로 예약
을 받은뒤 매주 금요일마다 짜투리땅 개발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무료상담해
주기로 했다.

이를위해 건축설계사 20명을 5명씩 조를 짜 설계와 개발방향을 잡아줄 예정
이다.

특히 오는 9월께부터 각 지자체의 조례개정을 거쳐 시행될 새로운 주차장법
과 이에따라 사업성이 크게 바뀌는 다가구주택에 대해 컨설팅할 방침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다가구주택시장조사결과 건축비 세제혜택 임대 및 분양예
상가격 등이다.

이 컨설팅을 받기위해서는 개발예정토지의 도시계획확인원과 토지대장을 각
각 2통씩 준비해야한다.

최사장은 "70~300평정도의 나대지가 소택지개발에 적당하다"며 "실제 설계.
시공해온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2)548-0483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